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

대전·세종·충북·충남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미래를 위해 소신 정치하는 최고위원 후보 허은아입니다.

충청은 잘 참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기다려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참고 기다리지만 말고 행동해야 합니다. 바로 혁신도시에 관한 얘기입니다.

2년 전 문재인 정부 때,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됐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충청인 어느 누구도 그 위치를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공공기관이 어디로 내려오는지, 단 1건도 정해지지 않아서, 대전시청도, 충남도청도, 2년 전부터 만들어진다는 혁신도시의 위치를 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더 이상 기다려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충청의 미래를 위해 행동해야 하는 문제이고, 저 허은아가 최우선 정책으로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백종원씨의 전통시장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화제가 된 예산시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직접 시장에 가봤는데요, 역시나 현장에 답이 있었습니다. 예산시장에서 충청의 미래의 한 측면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내려와 창업한 23세 국수가게 사장님, 그리고 40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는 71세 건어물가게 사장님 등 예산시장 전체가 생기있게 들썩였습니다. 하루 평균 20명 정도 방문했던 예산시장이, 지금은 한 달 만에 1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기회를 봅니다. 단지 예산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충청의 지역발전에 대한 성공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서해선 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서울에서 장항선을 타고 2~3시간을 가야 했던 충남 서부권이, 1시간도 안 돼 다녀갈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홍성으로 가는 서해선 고속철도는, 오랜 세월을 기다려온 충청에는 50년만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KTX가 들어온다 해서 모든 것이 절로 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백종원이 물꼬를 텄다면, 이제 정치와 행정이 제도적으로 호응해야 합니다. 이것은 지자체 혼자서, 시장 상인회 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정부가 인프라 등을 적극 도와주고, 세제지원도 팍팍 밀어줘야, 충청 스스로의 매력을 발산하고 국내외 누구에게도 통하는 문화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서울 종로의 통인시장이 엽전으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세계적 관광 명소가 된 것처럼, 충청의 전통시장들도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이나 국수 거리 그리고 이웃 보령 머드축제 등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연계되면, 분명 승산이 있습니다.

상상해보십시오. 수도권 사람들이 주말을 강릉에서 보낼지, 부산에서 보낼지, 아니면 충청에서 보낼지 고민하는, 그날을 말입니다.

국민의힘 허은아의 지도부는, 한발 앞서 행동하겠습니다. 충북의 딸이고 충남의 며느리인 허은아가 충청인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는 이유는 모두 충절의 고장, 충청의 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https://youtube.com/watch?v=s6sBtylFwkc&feature=shares
0 Shares:
You May Also Like

강원 합동연설회

사랑하는 강원도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의힘의 미래를 위해 소신 정치하는 최고위원 후보, 국민 최고 허은아 인사드립니다. 말이 아니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대구∙경북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의힘의 미래를 위해 소신 정치하는 최고위원 후보, 국민 최고 허은아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제주 합동연설회

사랑하는 제주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고위원 후보 허은아입니다. 저는 오늘 제주의 이야기,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